오전·오후 1회씩 '왕복 2회' 지역 관광·면세 업계 등 회복 기대 25일부터 부사~세부 노선도 재개
에어부산 항공기.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지난 11일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2023년 3월 말을 끝으로 중단한 이래 2년여 만에 해당 노선 운항을 재개한 에어부산은 매일 오전·오후 각 1회씩 왕복 2회의 항공편을 공급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7년 11월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울산공항에서 김포와 제주 노선에 각각 정기 항공편을 신규 취항, 코로나19를 거치며 운항을 중단한 2023년 3월까지 전체 누적 탑승객 220만여 명을 수송, 울산공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여객 점유율(55%)을 기록하며 △울산공항 활성화 △울산 지역민의 이동 편의 증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 이현민 홍보팀장은 "영남권을 아우르는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이번 재운항을 계기로 의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울산의 하늘길을 넓혀 지역민의 편의 증대는 물론 울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운항 재개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면세업계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부산은 기업 결합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 행태적 조치 이행 배경으로 이번 울산~제주 노선 복항 외에도 오는 25일부터 부산~세부 노선에 매일 1회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