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고위원 후보 황명선 “국힘해산” 일성…당내엔 “말뿐인 개혁, 혼자 잘난 리더 No”

한기호 2025. 7. 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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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한 초선 황명선 의원은 13일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전 대통령) 그늘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내란정당"이라며 해산론을 폈다.

황명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내란 비호정당이다. 반성은커녕 권력 나눠먹기 자리싸움에만 정신이 팔려 국민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최고위원을 없애자'고 떠들며 당원의 선출권까지 짓밟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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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비호 국힘, ‘최고위원 없애자’ ‘사과 그만하자’ 떠들어”
“윤석열 심중 묶인 카르텔일뿐, 새 지도부 아닌 해산 필요”
“민주당 나아갈 길은 오직 국민…함께 이끄는 리더십” 강조
황명선(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9일 국회 소통관에서 8·2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황명선 국회의원 페이스북 사진>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한 초선 황명선 의원은 13일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전 대통령) 그늘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내란정당”이라며 해산론을 폈다. 당내를 향해선 ‘말뿐인 개혁’과 ‘혼자 잘난 리더’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황명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내란 비호정당이다. 반성은커녕 권력 나눠먹기 자리싸움에만 정신이 팔려 국민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최고위원을 없애자’고 떠들며 당원의 선출권까지 짓밟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누가 대표가 되든 기대 없다’는 자포자기식 변명일 뿐, 정당민주주의의 기본조차 저버리는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며 “나경원 의원은 윤석열 관련해 ‘사과는 이제 그만하자’고 한다. 국민 앞에 단 한 번이라도 제대로 사과한 적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사과조차 두려운 정당이 무슨 혁신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인적 청산은 순서가 잘못됐다’며 ‘찐윤’ 청산과 내부 쇄신 논의 자체를 틀어막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전히 윤석열 심중에 목줄 묶인 카르텔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황 의원은 “내란정당 국민의힘에 필요한 건 새 지도부가 아니라 정당 해산이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소한의 도리이자,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민주당은 제자리걸음만 하는 국힘과 더는 경쟁하지 않겠다. 민주당이 나아갈 길은 오직 국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말뿐인 개혁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는 개혁, 혼자 잘난 리더가 아니라 함께 이끄는 리더십, 정쟁이 아니라 통합, 핑계가 아니라 책임을 말하겠다”며 “오직 민생을 향한 혁신과 통합, 국민주권정부에 부여된 국민의 명령, 민주당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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