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뱅크’ 상표권 출원···제주銀 디지털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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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디지털제주뱅크' 상표권을 출원하며 계열사인 제주은행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섰다.
제주은행도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추진에 발맞춰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4종 상표권을 출원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은행은 제한된 고객 기반이라는 한계 속에 지방은행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104억 원에 이어 올해 1분기 2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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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디지털제주뱅크’ 상표권을 출원하며 계열사인 제주은행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달 8일 특허청에 디지털제주뱅크 상표권 등록을 신청했다. 제주은행도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추진에 발맞춰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4종 상표권을 출원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은행은 제한된 고객 기반이라는 한계 속에 지방은행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104억 원에 이어 올해 1분기 2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에 더해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중심의 산업 구조도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제주은행은 올 4월 더존비즈온을 2대 주주로 맞았다. 약 300만 전사적자원관리(ERP) 회원사를 두고 관련 시스템을 취급하는 정보기술(IT) 기업인 더존비즈온은 제주은행 지분 14.99%를 확보했다. 비금융 주력자가 지방은행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한도다.
제주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함께 ERP 시스템에 금융 서비스를 접목하는 ‘ERP 뱅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이를 활용해 실시간 자금 흐름과 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맞춤형 금융 상품을 비대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서희 기자 sh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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