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정연구원, 제14회 인구의날 기념세미나 개최

남연우 기자 2025. 7. 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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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정연구원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세미나. /청주시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인구로 미래를 준비하다: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인수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역 인구감소의 인구학적 특성과 향후 정책 대응 방향'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00년대 후반부터는 출생아 수 감소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수 증가가 지역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 이용호 청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 '청주시 인구구조 현황진단과 정책방향'을 통해 지난 10년간 청주시의 인구역동성은 급증한 반면 노동시장 활력성은 여전히 마이너스 값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 이후 좌장 원 원장, 김옥선 여성가족과 과장, 양원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센터장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인구의 양적 증가보다 질을 제고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남녀의 임금 격차가 적고 남녀 공동육아할 경우 출산율이 높다는 사실은 자명하기 때문에 청주시도 남성과 여성이 모두 원활히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 원장은 "청주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청년 인구감소와 고용불안을 동반하고 있다"며 "오늘 제시된 청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주시가 인구의 양과 질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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