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세종,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충청투데이 2025. 7.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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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이 글로벌 사이버보안의 중심지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세종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사이버보안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세종이 앞으로도 글로벌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인재 양성과 국제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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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 참가자들[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정수도 세종이 글로벌 사이버보안의 중심지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세종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사이버보안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핵심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예선에는 전 세계 32개국 180개 대학에서 총 1606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입증했다. 본선에서는 국내외 40개 팀이 참가해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를 반영한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뤘다. 숭실대의 'ASCii'팀이 고급 부문 대상을 차지하고 대만의 'Starburst Kiwawa'팀이 초급 부문에서 우승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단지 대회만이 아닌 학술·정책·산업 분야의 협력과 교류의 장이기도 했다. 스페인과 베트남 등 해외 석학들이 참여한 기조연설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한 미래 보안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또 국가정보원 등 정부기관은 국가망 보안 등 정책 전략도 소개했다.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도 함께 열려 인공지능 보안 기술부터 네트워크 방어 등의 분야에서 산업 간 협력과 소통이 이뤄졌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비롯한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체계적인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 생태계를 구축에 나선다. 정부와 지자체가 앞장서서 사이버보안에 투자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발전으로 인해 사이버 공격의 형태와 강도가 날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할 고급 인력 확보가 국가의 안보와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세종이 앞으로도 글로벌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인재 양성과 국제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핵테온 세종이 행사가 사이버보안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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