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평가전] 일본과 평가전을 마친 여준석, 그가 말하는 이현중은?

박종호 2025. 7.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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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2차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84-69로 이겼다.

여준석의 활약으로 기분 좋게 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여준석은 본인의 활약을 이어가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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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이형 덕분에 에너지 레벨이 올라간다”

한국은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2차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84-69로 이겼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승리하며 기분 좋게 일본과 평가전을 마쳤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던 한국이다. 그중에서도 해외파의 활약은 눈부셨다. 여준석(203cm, F) 역시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종 성적은 15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였다. 돌파면 돌파, 높이면 높이, 패스면 패스 등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1쿼터 후반이었다. 돌파 과정 중 상대의 파울을 유도한 후 자유투를 얻었다. 그리고 쿼터 종료 직전, 원맨 속공을 시도. 이를 성공하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여준석의 활약으로 기분 좋게 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여준석은 본인의 활약을 이어가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여준석은 “경기 끝나고 금요일 경기 때보다 심리적으로 좋아졌다. 리바운드가 약하다고 느껴졌다. 1, 2쿼터 때 리바운드를 집중해서 잡으려고 했다. 형들과 호흡이 잘 맞아가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 다음주에도 호흡을 잘 맞춰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여준석과 함께 이현중의 활약도 빛났다.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이현중은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도 선보였다. 이는 팀 분위기를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이를 언급하자 “우리 팀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를 뽑으라고 하면 (이)현중이 형도 있다. 그런 선수가 허슬하고, 뛰어들면 자극을 받는다. 다른 형들도 자극을 받을 것이다. 현중이 형 덕분에 에너지 레벨도 올라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여준석은 지난 1차전 중 쥐가 나며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언급하자 “사실 그동안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연습 경기를 통해 끌어올렸지만, 마지막으로 30분 이상 뛴 것이 4년 전이다. 그러다 보니 지난 경기 때는 쥐가 났다. (웃음) 그래도 계속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반응했다.

이후 여준석에게 해외 생활을 묻자 “나도 현중이 형처럼 다양한 경험을 했다. 감독 코치님과 선수들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외곽 수비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 한참 부족하다”라고 배운 점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카타르전이 남았다. 거기서는 더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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