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니플러스(310200), 콘텐츠 유통 전방위 확장…지속적 성장 기대

조영준 2025. 7. 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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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플러스

애니플러스(310200)는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OTT와 극장 등에 유통하는 배급사로,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OTT인 '라프텔'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애니메이션 배급부터 MD 사업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애니플러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과거부터 애니플러스의 주가 상승을 방해하던 전환사채(CB)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주가 상승 의지를 보여줬고, 시장에서 주목받는 트리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시장에 만연한 시기에 내수 시장만을 타겟으로 하는 애니플러스는 이러한 리스크에서 자유롭다.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대 수익률 또한 크게 벌어져 있는데, 이 과정에서 코스닥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애니플러스는 코스닥에 유입되는 수급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단기적인 이벤트도 존재한다. 동사는 7월 개봉하는 '귀멸의 칼날' 극장판의 배급을 맡아, 이를 통한 높은 일회성 이익이 기대된다.

동사의 자회사가 현재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MD(블래스트샵)를 담당하고 있는데, 플레이브가 이번 일본 진출에서 크게 성공한 만큼 이쪽에서의 매출 상승도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가파른 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역시 11일 기준 P/E 16.5배로 여전히 비싼 수준은 아니다. P/B의 경우는 관점에 따라 높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자산이 크지 않은 산업 특성상 문제가 될 여지는 적다.

점차 개인주의적이고 내향적인 인도어 취미를 갖는 인구가 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애니메이션 OTT 사업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시즌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장기 가입자 유치가 가능하며, 고정적인 현금을 창출할 수 있다. 애니플러스는 이러한 흐름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 조영준

/조영준 블루칩뮤추얼펀드 애널리스트 syi081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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