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이순실, '위고비' 효과 '제로'.."식욕 상승해서 더 먹어" 폭로[핫피플]

[OSEN=김나연 기자] '사당귀' 이순실이 '식욕억제' 주사도 이겨낸 식탐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의 식당에 오마카세를 배우기 위해 찾은 이순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실은 이모카세가 손님들에게 내어주는 오마카세 음식들을 보며 못마땅해 했다. 그는 "우리는 이만한 반찬 그릇에다 수북하게 해서 5, 6가지 반찬 놓고 앉아서 먹는데 요만한데다 소꿉놀이처럼 하는걸 보니 저걸 먹어도 배부를까 저걸 누구 코에 바르냐"고 말했다.
이어 전복 슬라이스를 보며 "나는 통으로 달라"고 요청했고, 이모카세는 "원래 썰어서 나가는거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럼에도 더 많은 양을 요구하는 이순실에 이모카세는 "여유분 있어서 드리는거다"라며 전복 하나를 건넸다.
하지만 이순실은 순식간에 다 먹더니 "전복 하나 더줄수 있냐"고 말해 야유를 샀다. 박명수는 "전복 몇개나 먹냐"고 타박했고, 이순실은 "맛있으니까 그러지 맛없으면 달란말도 안한다"고 설명했다.
이모카세는 "오늘 저한테 배우러왔지 않냐. 음식 한가지만 먹는게 아니라 순서대로 골고루 먹는거니 내놓는대로 드셔보라. 뒤에 나올거 너무 많기 때문에 다 못드신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순실은 옆 테이블 손님의 전복까지 탐내더니, 다음 코스로 보쌈이 나오자 그릇째 흡입했다. 그는 "오늘 식욕 안 당기는 주사 맞았는데 왜 더 당기냐"라고 말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위고비를 이기는 여자라고 했지 않냐. 위고비를 이겼다"고 밝혔다.
이에 이순실은 "주사 맞기 전에 별로 안먹었는데 그 주사 맞고 식욕이 당겨서 더 먹는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위고비 회사에 고비가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박명수는 "저렇게 먹으면 위에 고비 온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순실은 "천천히 드시라"는 만류에도 "내 속도다 이게. 빨리 먹어야 다음 음식이 나오지"라고 고집을 부렸지만, 얼마 가지 않아 끊이지 않는 코스요리에 배가 부른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처음에 왜이렇게 안주냐했지 않냐"고 지적했고, 이순실은 "처음에 다먹을줄 알았는데 계속 나오니 미처 따라가지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저기 진짜 잘 갔다. 배울거 진짜 많았지 않나. 너무 잘갔다"고 말했고, 이순실은 "나도 이제 저 사람이 음식 하는 솜씨 속도 다 배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숙은 "드시기만 하던데"라고 꼬집었고, 이순실은 "먹는것만 먹는것 같아도 뭐하지 어떻게 내주지 그걸 다 저장해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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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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