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워 주저앉았다. 너무 위험해!"… 첼시 MF 엔소, 클럽 월드컵 폭염에 작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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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을 돌아보며 폭염 속에서 경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페르난데스가 속한 첼시는 14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미국 클럽 월드컵 결승 파리 생제르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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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을 돌아보며 폭염 속에서 경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페르난데스가 속한 첼시는 14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미국 클럽 월드컵 결승 파리 생제르맹전을 치른다. 페르난데스는 한 달 째 머물고 있는 미국 현지의 날씨가 지나치게 덥다며, 이런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은 문제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르키프>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더위가 정말 심각하다. 며칠 전 경기 중에 어지러움을 느껴서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아야 했다. 이런 온도에서 뛰는 건 매우 위험하다"며 "이건 선수들에게도, 관중들에게도, TV로 지켜보는 팬들에게도 좋지 않다. 리듬 자체가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어 "2026 FIFA 월드컵도 미국에서 열린다. 같은 조건이 반복되면 안 된다. 적어도 킥오프 시간이라도 조정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경기를 볼 수 있다"라며 한 경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클럽 월드컵은 대회를 치르면서 운영상 난맥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기후 때문에 말이 많다. 갑작스러운 뇌우 때문에 킥 오프가 늦어지거나 경기 도중 멈추는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페르난데스가 언급한 것처럼 폭염 때문에 선수들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FIFA는 이번 대회 내내 대부분의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한 차례 쿨링 브레이크를 운영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아닌 임시 처방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페르난데스가 앞두고 있는 결승전 킥오프 시점의 날씨 역시 굉장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31도의 고온 속에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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