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대표 후보 2인 제주, PK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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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도전한 정청래·박찬대 의원은 13일 각각 제주와 부산·울산·경남(PK)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다.
기호 1번인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기호 2번인 박찬대 의원은 이날 경남(서부) 당원 간담회에 이어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울산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에는 울산 민주당 소속 김태선(동구) 김상욱(남갑) 의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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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PK는 중요한 지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도전한 정청래·박찬대 의원은 13일 각각 제주와 부산·울산·경남(PK)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다.
기호 1번인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제주지역 핵심당원 간담회와 재래시장 등을 방문하며 제주 전반을 훑는다. 이른바 ‘친명 대결’로 불리며 당 내분 논란도 일고 있는 이번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 정 의원은 이날 SNS에 “수박 노노”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일부 당원들이 자신을 ‘수박’(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반이재명, 비이재명 등 의원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라고 비판한 것에 반박한 것이다.

그는 과거 수박 농사를 지은 경험담과 함께 “가장 키우기 어려운 게 수박이다. 수박 농사는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몇 배가 더 크다. 수박농사가 잘되면 10㎏짜리도 나오고, 왕수박은 12㎏짜리도 나온다. 제가 딱 한번 왕수박 12㎏을 생산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진에서 들고 있는 저 왕수박이 12㎏짜리이고 저때 수박농사를 딱 한번 성공했고 그 이후로는 대체로 실패했다. 제 수박 농사 경험으로 볼 때 왕수박은 정말 어렵다”고 강조했다. 수박 농사의 어려움을 강조하면서 자신은 수박이 아니라고 항변한 것이다.

기호 2번인 박찬대 의원은 이날 경남(서부) 당원 간담회에 이어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울산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원팀’을 강조하며 “영남은 (민주당에) 중요한 지역, 어려운 지역”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보수로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는 울산 민주당 소속 김태선(동구) 김상욱(남갑) 의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이어 경남(동부) 당원 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 7시엔 부산 해운대 이벤트광장에서 해운대 버스킹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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