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평가전] 호바스 일본 감독이 바라본 한국 대표팀,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박종호 2025. 7.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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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평가전을 마무리한 일본이다.

경기 후 만난 톰 호바스 일본 감독은 "불행하게도 결과가 한국이 강하게 나섰다. 우리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오픈 샷을 많이 놓쳤다. 너무 크게 진 것은 슈터들이 부족했다. 라인업에서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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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평가전을 마무리한 일본이다.

일본은 높이를 이용해 초반부터 강하게 나섰다. 그러나 여준석을 제어하지 못했다. 조쉬 호킨스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1쿼터 흐름을 내줬다. 문제는 2쿼터였다. 한국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그 결과,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34-5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문제는 3쿼터에도 일본은 반격하지 못했다. 오히려 김종규를 제어하지 못하며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44-70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조쉬 호킨슨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등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그렇게 일본은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패했다.

경기 후 만난 톰 호바스 일본 감독은 “불행하게도 결과가 한국이 강하게 나섰다. 우리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오픈 샷을 많이 놓쳤다. 너무 크게 진 것은 슈터들이 부족했다. 라인업에서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한국팀이 잘했다. 수비를 잘했다. 우리는 1쿼터에 원하는 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이어가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속 발전해서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정상전력이 아니었다. 과연 아시안컵에서는 정상전력으로 나올 수 있을까? 이를 묻자 “선수들은 뛰고 싶어 한다. 유키는 NBA 팀 방향에 따라 다르다. 협의를 해야 한다. 그러나 팀이 안 보내주면 어쩔 수 없다. 와타나배는 빅리그에서 왔다가 지금은 100%는 아니다. 토가시는 원한다. 그러나 그 부분은 아직 협의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호바스 감독에게 한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평가를 묻자 “한국은 원 팀이 되어서 케미가 좋아 보였다. 한쪽이 어느 수비를 하면 반대쪽은 역할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디테일에서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서로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 한국과 차이가 컸다. 그 부분이 어려웠다”라고 답한 후 “선수 중에는 이현중 선수가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평가했다.

인터뷰 중 한 기자가 “한국은 지금 랭킹도 낮고, 목표치가 높지 않다”라고 질문하자 곧바로 “랭킹은 신경 쓰지 않는다. (웃음) 한국은 충분히 잘하는 팀이다. 한국은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모든 선수가 볼 컨트롤이 가능하다”라며 능청스럽게 답하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그리고 “오히려 일본 팀은 더 발전이 필요하다. 이번 아시아컵에서 조 1위가 목표다. 이후 과정은 조 1위보다 순탄할 것 같다. 지난 대회 때는 이란이 끝나고 호주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 1위를 하면 더 쉬울 것이다”라며 일본의 목표도 함께 전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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