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金종규’가 돌아왔다! 3Q 9점 대활약…“끝까지 믿어준 안준호 감독님께 감사합니다”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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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끝까지 믿어준 안준호 감독님께 감사합니다."
김종규는 "사실 이번 대표팀에서는 나보다 (이)현중이나 (여)준석이, 그리고 (이)승현이와 같은 기존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그런 선수들과 함께하다 보니 나 역시 힘을 얻는 것 같다"며 "골밑에서 버티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했는데 좋은 선수들이 함께하다 보니 경쟁력도 같이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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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끝까지 믿어준 안준호 감독님께 감사합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대비 2차 평가전에서 84-69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한일전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이혀니중이 19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여준석이 15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는 등 원투 펀치 역할을 해냈다.

사실 김종규는 이번 한일전에서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재활에 매진, 실전 투입에 대한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종규의 강한 출전 의지를 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가 받아들였다.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믹스드 존에서 만난 김종규는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었다. 또 감독님이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해줬고 많이 믿어줬다. 사실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다. 솔직히 이번 한일전에 기회를 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루에 한 번씩 몸 상태를 물어볼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써줬다. 괜찮다고 말은 했으나 확실한 모습을 보이지 못해 아쉬웠다. 그러나 감독님이 끝까지 믿어줬고 나 역시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다하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김종규는 이제 30대 중반이 됐다. 대학 시절부터 대한민국의 골밑을 지켜온 그가 이제는 베테랑이 된 것이다. 그럼에도 그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이제는 많은 시간을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코트 위에 있는 시간만큼 김종규의 존재감은 대단히 컸다.
김종규는 “사실 이번 대표팀에서는 나보다 (이)현중이나 (여)준석이, 그리고 (이)승현이와 같은 기존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그런 선수들과 함께하다 보니 나 역시 힘을 얻는 것 같다”며 “골밑에서 버티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했는데 좋은 선수들이 함께하다 보니 경쟁력도 같이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규는 “조금 더 가벼워 보일 것 같다(웃음). 장단점이 있겠지만 지금 몸에 잘 맞는 플레이를 하면 된다. 카타르전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했다.
대한민국은 막강한 화력을 갖춘 팀이지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높이. 귀화선수가 없어 국내 빅맨들이 골밑을 지켜야 한다. 물론 과거보다 피지컬은 좋아졌으나 기본적인 높이는 아쉬운 편. 그러나 김종규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규는 “어린 시절 국가대표가 됐을 때부터 나의 역할은 항상 똑같았다. 나이를 먹으면서 추가된 건 리더십이다. 예전과 지금 모두 높이에서 밀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항상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이다”라며 “현중이와 준석이, 승현이, 그리고 (하)윤기와 (이)원석이까지 좋은 선수들이 있다. 나 역시 지금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한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안양=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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