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쪽 “면직 46명 아닌 28명”…변기 수리 ‘갑질’ 의혹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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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3일 변기 수리 지시 등 보좌관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쪽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당 위원들 쪽에 반박 문자를 보내 해명에 나섰다.
강 후보자의 의원실 보좌관이 여가위 소속 의원실에 보낸 해명 메시지는 2020년부터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5년 동안 의원실 보좌진을 46번 교체했다는 의혹에 대해 "개인별 직급변동 내용을 포함해 동일인이 중복되는 누적 숫자"라며 "(면직 보좌관이 사람으로 따지면) 46명이 아닌 28명이며, 이는 통상의 범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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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갈등 일으켰던 전직 보좌관 악의적 허위제보”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3일 변기 수리 지시 등 보좌관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쪽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당 위원들 쪽에 반박 문자를 보내 해명에 나섰다. 국회의원 재직 동안 46명의 보좌진을 교체했다는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상당수 의혹이 전직 보좌관 2명의 악의적 허위제보”란 취지의 주장이다.
강 후보자의 의원실 보좌관이 여가위 소속 의원실에 보낸 해명 메시지는 2020년부터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5년 동안 의원실 보좌진을 46번 교체했다는 의혹에 대해 “개인별 직급변동 내용을 포함해 동일인이 중복되는 누적 숫자”라며 “(면직 보좌관이 사람으로 따지면) 46명이 아닌 28명이며, 이는 통상의 범위”라고 주장했다. 21대 국회에서 22대 국회로 회기가 변동될 때 전체 보좌진을 임기 만료로 면직 처리하도록 규정돼 있는 등의 이유로 면직 수가 늘어났다는 해명이다.
보좌관에게 변기 수리나 쓰레기 처리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후보자의 집에 가사 도우미가 계셔서 직접 가사일을 할 필요가 없다”며 “관련 의혹은 직접 행위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전언을 토대로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또 강 후보자 쪽은 “(관련 의혹을 제보하고 있는) 전직 보좌진을 2명으로 파악”했다며 “이들 중 한명은 극심한 내부갈등을 일으켰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강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 자료에서도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 등에 대해선 재차 부인했다. 국회 여가위 위원인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의 ‘사적인 일에 부하직원을 동원한 경험이 있는지’ 질의에 대해 강 후보자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강 후보자의 배우자가 바이오 업체에 감사로 재직해 이해충돌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선 “배우자가 해당 업체에 감사로 취임한 시기는 후보자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배정 전의 일이었으며 의정활동을 통해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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