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성락 실장 “전작권 협상 카드 아냐”…차관 인선 발표
[앵커]
우리나라가 미국과 관세 협의 과정에서 전작권 환수 문제를 협상 카드로 고려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정부가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전작권 협의는 개시된 적도 없고 협상 카드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의 과정에서 전작권 환수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정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어느 단위에서도 전작권 협의를 개시한 바가 없고, 협상 카드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작권 환수는 역대 정부에서 계속 추진해 온 안보 현안이지만, 이를 이번 관세 협의에 연동시킬 수 있다는 관측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겁니다.
위 실장은 "정부는 전작권 문제를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며 "협상 카드로 써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관세 협의 과정에 전작권 환수 문제를 부각하는 것 역시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일축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대규모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교육부 차관에 최은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는 구혁채 과기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습니다.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박인규 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가 발탁됐습니다.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노용선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법제처장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기도 했던 조원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관세청장엔 이명구 관세청 차장, 병무청장에는 홍소영 전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이 여성 최초로 발탁됐습니다.
국가유산청장에 허민 전남대 지질학과 교수, 질병관리청장에는 임승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이,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엔 강주엽 행복청 차장이 임명됐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미국 출생? 아 몰라, 시민권 박탈!”…트럼프 제대로 긁은 ‘20년 앙숙’ [이런뉴스]
- [단독] 위성락 실장 “전작권 협상 카드 아냐…카드로 써서도 안 돼”
- ‘전원 복귀’ 선언한 의대생…교육부 “환영, 조율 필요”
- 특검, ‘삼부토건 의혹’ 웰바이오텍 전·현직 경영진 소환
- [단독] 제2의 ‘김건희·이진숙 논란’ 막을까…‘교육부 직권검증’ 입법 추진
- ‘부정선거’ 언급하던 사령관…계엄날 “서버 떼와” 지시 [피고인 윤석열]⑭
- 새벽 3시에 ‘멍멍’…불길 막은 작은 영웅 ‘몽실이’ [이런뉴스]
- 푸틴, 우크라이나 한밤중 공습…트럼프 ‘중대 경고’에 긁혔나? [지금뉴스]
- ‘명심’은 어디에?…이 대통령 “이기는 편이 내 편”
- “저는 한마디로 도전이죠” 70대 가왕 조용필, KBS 단독 콘서트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