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바람 피했다"던 박서진, 발목 부상에도 무대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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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부상 투혼을 불사한 무대로 감동을 안겼다.
이날 행사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박서진은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무대를 향한 간절함을 다시금 내비쳤다.
우여곡절 끝 행사장에 도착한 박서진은 깁스 대신 압박붕대와 보호대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다.
자신이 아픈 티가 나면 관객들이 불안해할 것을 염려한 박서진은 더욱 열정적으로 무대에 임하며 부상 투혼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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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부상 투혼을 불사한 무대로 감동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발목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박서진을 위해 동생 박효정이 경호원 겸 일일 매니저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행사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박서진은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무대를 향한 간절함을 다시금 내비쳤다.
그는 "차가 없던 시절 옷과 메이크업 도구를 가방에 넣고 버스를 타고 이동한 것은 물론, 추운 겨울 대기실이 따로 없어 화장실에서 홀로 바람을 피했다"라는 일화를 전하는가 하면 설 수 있는 무대가 없는 상황에서 내성적인 성격과 전화 공포증을 이겨내며 직접 자신을 알리고자 고군분투했던 사연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발목 부상도 불사한 무대... "관객들 불안할까봐"
그런가 하면 이동 중 급하게 화장실이 가고 싶어진 박서진은 부산스럽게 자신을 휠체어에 태우고 가는 박효정 때문에 부끄러워하다 결국 휠체어에서 넘어져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 행사장에 도착한 박서진은 깁스 대신 압박붕대와 보호대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다. 자신이 아픈 티가 나면 관객들이 불안해할 것을 염려한 박서진은 더욱 열정적으로 무대에 임하며 부상 투혼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서진 남매가 출연하는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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