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한국? 주도권은 우리가 쥔다"… 中전서 골 넣은 日 혼혈 MF 모치즈키, 한일전 맹활약 다짐

김태석 기자 2025. 7. 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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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에서 골맛을 본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혼혈 미드필더 모지츠키 헨리 히로키가 한국전에서도 맹활약하겠다고 다짐했다.

모치즈키가 속한 일본은 12일 저녁 7시 24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부 2라운드 중국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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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전에서 골맛을 본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혼혈 미드필더 모지츠키 헨리 히로키가 한국전에서도 맹활약하겠다고 다짐했다.

모치즈키가 속한 일본은 12일 저녁 7시 24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부 2라운드 중국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일본은 전반 11분 호소야 마오, 그리고 후반 18분 모치즈키의 득점에 힘입어 중국을 꺾고 대회 2연승을 챙겼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 킹>에 따르면, 모치즈키는 중국전에서 생애 첫 A매치 선발 경기를 치러 골맛까지 봤다.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질 만한 상황이지만, 모치즈키는 "반짝 활약으로 끝나선 안 된다"라며 오는 15일 저녁 7시 24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있을 한국전에서 또 한 번 놀라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모치즈키는 13일 일본 선수단 훈련 후 일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주변의 시선이 바뀌는 건 당연하지만, 내가 갑자기 더 잘하게 되는 건 아니다. 하나씩 계속 해 나가고 싶다"고 차분하게 자신의 마음가짐을 말했다.

이어 한일전을 입에 올렸다. 모치즈키는 "이런 경기야말로 수동적인 자세가 되면 안 된다. 상대의 압박을 능가하는 힘을 내는 게 중요하다"라며 "한일전은 매번 부딪치는 경기라는 이미지가 있다. 한국이 홈이지만, 우리가 주도권을 쥐겠다는 자세로 승부에 임할 것"이라고 승부욕을 내비쳤다.

한편 모치즈키는 소속팀 마치다 젤비아에서 함께 뛰고 있는 오세훈과 나상호를 언급하기도 했다. 모치즈키는 다가오는 한일전에서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될 두 소속팀 동료에 대해 "오세훈은 피지컬과 헤더, 니상호는 드리블과 오른발 킥, 스피드를 경계해야 할 선수다"라면서도 양보 없는 승부를 다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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