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관 질병청장…코로나19와 싸운 ‘현장형 감염병 전문가’[프로필]

이정환 2025. 7. 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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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질병관리청장으로 발탁된 임승관(51) 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기에 지역 방역 최전선에 섰던 감염병 전문가다.

임 청장은 2018년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을 맡았고,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당시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으로서 감염병 확산에 맞섰다.

임 청장은 특히 안성병원장 시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기반 대응 전략을 처음으로 정부에 제안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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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질병관리청장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이재명 정부 첫 질병관리청장으로 발탁된 임승관(51) 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기에 지역 방역 최전선에 섰던 감염병 전문가다.

서울 출신의 임 신임 청장은 아주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임상 강사를 거쳐 2008년부터 모교 병원에서 감염내과학교실 조교수로 일했다. 아주대병원에서는 감염관리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임 청장은 2018년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을 맡았고,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당시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으로서 감염병 확산에 맞섰다.

임 청장은 특히 안성병원장 시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기반 대응 전략을 처음으로 정부에 제안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임 청장은 한국 의료체계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감염병 대응 병원을 지정하는 체계가 아닌 보편적 의료체계 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감염병 연구기획팀장을 맡은 임 청장은 최근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으로서 중앙감염병원 설립에 앞장서 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임 청장을 선임한 배경과 관련, “코로나19의 현장 대응을 이끌었던 경험을 가진 만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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