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언론, '한국인 남성-일본인 여성' 결혼 증가 조명…"한류·소득 차 축소 탓"

임태우 기자 2025. 7. 13.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결혼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 배경에 한류와 한국 경제력 상승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천176건으로 10년 사이 최다였습니다.

반면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 간 혼인 건수는 10년 전의 5분의 1 수준인 147건에 그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결혼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 배경에 한류와 한국 경제력 상승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천176건으로 10년 사이 최다였습니다.

반면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 간 혼인 건수는 10년 전의 5분의 1 수준인 147건에 그쳤습니다.

닛케이는 2019년과 2024년을 비교하면 한국인이 중국, 필리핀, 베트남 사람과 결혼하는 건수는 줄었으나 일본인과 결혼한 사례는 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1970~1980년대에는 일본의 경제력으로 한국인 여성이 일본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2010년대 중반 이후 한국에 관심을 가진 일본 여성의 결혼 이주가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1인당 명목 GDP에서 한국이 일본을 추월해 소득 격차가 축소되고, 2000년대 초반부터 일본에서 인기를 끈 한국 문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학 연구자인 오이카와 히로에 교수는 한국 거주 일본인 여성의 30~40%가 한국에 대한 동경과 삶의 보람을 이유로 꼽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