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폭염에 지친 시민들 비소식에도 "바다로"…을왕리 해수욕장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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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더위를 씻는 데는 바다가 제격이었다.
인천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수일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바다로 향했다.
13일 낮 11시쯤 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은 피서를 즐기려는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을왕리 해변으로 낮게 날아다니는 갈매기 떼는 시민들이 더위를 잊는 데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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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역시 더위를 씻는 데는 바다가 제격이었다.
인천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수일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바다로 향했다.
13일 낮 11시쯤 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은 피서를 즐기려는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을왕리 해변으로 낮게 날아다니는 갈매기 떼는 시민들이 더위를 잊는 데 한몫했다.
시민들은 과자 봉지를 열어 손에 쥐고 하늘을 향해 과자를 연신 던졌다.
'끼룩끼룩' 울음소리를 내는 갈매기들이 하늘을 나는 중에도 잽싸게 과자를 받아채 먹자, 해변은 '쟤들 좀 봐'라는 시민들의 탄성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해수욕장 상인들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인근 횟집을 방문한 한 가족은 상인과 활어회 가격을 흥정하며 예약을 문의했다.
마트에는 얼음컵이나 시원한 음료를 사려는 시민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었다.
며칠간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는 이날부터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 8일 인천 내륙권 지역에 내렸던 폭염경보를 닷새 만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로 하향했다.
그러면서 인천 옹진 지역과 서해5도에 대한 폭염주의보도 해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는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 이날까지만 이어지겠다"며 "다만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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