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엔비디아 두고 갈렸다...위상 무색해진 삼성전자의 굴욕
이제는 돈 주고도 사기 힘든 인공지능 AI 칩의 제조사 엔비디아,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수출 제한에도 시가총액 4조 달러를 세계 최초로 돌파했습니다.
[다니엘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디렉터 : AI 혁명을 이끄는 단 하나의 배가 있다면, 그건 바로 엔비디아예요. 시가총액 4조 달러? 저는 이건 시작일 뿐이라고 봅니다.]
엔비디아에 AI 칩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해온 SK하이닉스도 함께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24만 원대에 안착하고 한 달 만에 30만 원대를 넘어서며 이른바 '30만 닉스'가 됐습니다.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9조 원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위상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1년 사이 반 토막 난 2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코스피 고공행진 속에 '6만 전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HBM 엔비디아 납품이 늦어지면서 쌓인 재고 처리 비용에, 메모리 실적 부진도 계속된 탓입니다.
그 사이 세계 메모리 '1위 왕좌'는 SK하이닉스에 내줬고, 만년 3위였던 미국의 마이크론은 삼성을 제치고 엔비디아에 HBM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AMD 등에 HBM 납품을 시작한 건 하반기 실적 반등의 청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달 말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차세대 HBM 양산 계획과 추가 고객사 확보 등 낭보를 전할지도 관심입니다.
반도체 부문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이 미국 엔비디아를 직접 방문하는 등 HBM 납품에 사활을 건 삼성전자.
하반기에는 나 홀로 겨울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박기완 입니다.
영상편집ㅣ이영훈
디자인ㅣ신소정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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