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미 수출 중소기업 900곳에 최대 5천만원 지원

박건 기자 2025. 7. 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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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등 대미 수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무역분쟁 피해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수출 위기를 겪는 도내 중소기업 900곳을 대상으로 총 70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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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경기도

경기도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등 대미 수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무역분쟁 피해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수출 위기를 겪는 도내 중소기업 900곳을 대상으로 총 70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 중인 경기기업비서(이지비즈)를 통해 통합공고와 간편 신청 시스템을 마련,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사업은 수출 단계별로 나눠 지원한다. ▶1단계 위기대응 시장조사 및 수출컨설팅 ▶2단계 위기전환 해외 전시회 개별·단체 참가 및 해외 마케팅 대행 ▶3단계 위기극복 해외규격 인증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이다.
 

각 단계별 기업당 최대 500만 원에서 1천5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하며 개별 기업이 최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5천만 원이다.
 

지원 신청은 '경기기업비서(이지비즈)'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통합공고 내에서 원하는 세부사업을 일괄 선택할 수 있다. 지원 필요성과 위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매칭된 지원기관을 통해 컨설팅 또는 전시 참가 등 실질적 도움을 받는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수출 급감 우려를 최소화하고, 수출 판로를 다변화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근균 도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사업은 대외 무역환경 변화에 가장 취약한 중소기업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이라는 대규모 지원으로 기업 피해를 줄이고, 더 나아가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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