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캠퍼스, 국내 최대 공공 레지던시로 새 단장…‘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 박차

정경아 기자 2025. 7. 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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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가 기존 레지던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의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13일 조감도를 공개했다.

경기창작캠퍼스 업무를 총괄하는 황록주 창작지원팀장은 "이번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은 멈춰 있던 '아티스트 레지던시' 사업의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기존과 차별화된 다양한 레지던시 연계 사업을 제공함으로써 예술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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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총 26명 입주 가능한 국내 최대 공공 아티스트 레지던시 공간으로 탈바꿈
오는 9월 착공 예정, 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전문 예술가를 위한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의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13일 조감도를 공개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가 기존 레지던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의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13일 조감도를 공개했다.

창작기회공간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총 32억4천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가을 공사에 착수한다.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함께 그동안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 공간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업 공간 외 거주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대 26명의 작가가 안정적인 생활공간과 창작공간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공공 아티스트 레지던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아울러 예술가들의 교류와 휴식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확충된다. 창작스튜디오 1동 1층에는 입주 예술가 간의 상시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공유 주방, 휴게실, 피트니스룸이 마련되며, 창작스튜디오 2동 3층에는 공유 사무공간도 개설된다.

작업실 구성에도 변화를 준다. 다양한 컬래버 작업을 할 수 있는 그룹 창작실 조성과 입주 작가들의 상시 작품 발표 공간, 완성된 작품의 촬영을 위한 공동 작품 촬영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안산시 선감도에 있는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를 리모델링해 2009년 10월, 전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아티스트 레지던시 전문 기관인 '경기창작센터'로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500여 명의 국내외 예술가들의 입주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 창작 지원 대상 분야 확대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요구사항을 수렴해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지속적인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창작캠퍼스 업무를 총괄하는 황록주 창작지원팀장은 "이번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은 멈춰 있던 '아티스트 레지던시' 사업의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기존과 차별화된 다양한 레지던시 연계 사업을 제공함으로써 예술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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