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美에 7월 선거 전 방위비 언급 말아달라 거듭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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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20일 예정된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방위비 증액 문제가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해, 미국 측에 관련 언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아사히신문은 일본 당국자가 지난 6월 미국 측에 "선거 전에는 방위비 증액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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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회담 연기도 제안
![[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가 오는 20일 예정된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방위비 증액 문제가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해, 미국 측에 관련 언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3월 30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피트 헤그세스(왼쪽) 미국 국방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5.07.13](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wsis/20250713120029326xuap.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일본 정부가 오는 20일 예정된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방위비 증액 문제가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해, 미국 측에 관련 언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아사히신문은 일본 당국자가 지난 6월 미국 측에 "선거 전에는 방위비 증액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방위비 증액에 자발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방위비 관련 미국의 압력이 공개될 경우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3월과 5월 각각 개최된 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도 미국 측은 일본의 방위비 증액 목표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복수의 한미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3번 연속 방위비 증액 문제를 회피하는 것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 당국자는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의 기류 변화에 대응해 일본은 7월 1일 예정돼 있던 미일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의 연기를 제안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또한 미국이 비공식적으로 일본 측에 전달한 방위비 목표는 국내총생산(GDP)의 3.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은 2025년도 방위 관련 예산을 GDP 대비 1.8%로 책정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이 비율을 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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