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데몬 헌터스’ 열풍에 울주민속박물관 ‘호작 갓 만들기 &사자 한복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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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민속박물관은 'K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적인 인기에 편승해 지난 12일부터 '호작 갓 만들기&사자 한복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울주민속박물관은 관람객이 K-콘텐츠 열풍을 몸소 느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저승사자 복식을 체험하고, 춤과 영화 속 주요 모티브 중 하나인 '갓'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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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비 무료, 갓 만들기는 1일 2회, 한복 체험은 운영시간 내
울산 울주민속박물관은 ‘K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적인 인기에 편승해 지난 12일부터 ‘호작 갓 만들기&사자 한복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적인 K팝과 애나메이션 열풍을 몰고 온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와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WORLD OF STREET WOMAN FIGHTER) 한국팀 범접의 ‘몽경(夢境)-꿈의 경계에서’ 등의 인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경우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 빌보드 등 각종 영화는 물론 음악 차트에서 1~2위 등 최 상위에 랭크됐다.
이들 콘텐츠는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갓’과 ‘한복’ 의상을 선보이며 ‘전통이 힙할 수 있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호작 갓 중 호작은 조선 민화 중 호랑이(虎)와 까치(鵲)를 소재로 한 회화인 호작도(虎鵲圖)에서 나온 말이다.
울주민속박물관은 관람객이 K-콘텐츠 열풍을 몸소 느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저승사자 복식을 체험하고, 춤과 영화 속 주요 모티브 중 하나인 ‘갓’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다. ‘호작 갓 만들기’는 하루 2회 오전 10시와 오후 1시 각각 선착순 15명씩을 대상으로 하며, 체험비는 무료다. 인터넷 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사자 한복 체험은 울주민속박물관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울주민속박물관에 따르면 민간 신앙에서 저승사자는 사람이 죽으면 저승으로 인도하는 ‘매개자’로 여겨진다. 또한 전통 설화를 보면 효자의 간청이나 어머니의 염원으로 저승사자가 수명을 연장해 주는 이야기도 전해지는데, 이런 내용은 저승사자가 단순한 사신이 아니라 정(情)을 지닌 존재임을 보여준다는 시각도 있다고 한다.
손영우 울주민속박물관장은 “이번 갓 만들기와 사자 한복 체험으로 저승사자에 대한 다층적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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