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라고 바둑·장기만 두나요”…요즘 시니어 ‘헬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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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운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성북구는 지난 5월부터 노인 맞춤형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실버맞춤형 헬스장을 운영 중이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노인의 출입을 거부하는 '노(NO)실버 헬스장'많은데, 이렇게 쾌적한 공간에서 관리받으며 운동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2023년 12월 개관한 어르신 헬스케어센터는 목욕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 전용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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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문강사 상주한 헬스장 마련
성북구도 ‘노인 맞춤형’ 운동환경 제공

이같은 흐름에 맞춰 서울 자치구들도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서울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어르신 전용 헬스장’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동작문화복지센터에 위치한 이 헬스장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동작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낙상 방지를 위해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는 트레드밀(러닝머신) 4대, 사이클 2대 등 총 25대의 운동기구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전문강사 2명이 항상 상주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동을 돕는다. 월 이용료는 1만원이고, 일일권은 500원이다. 필라테스와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도 무료 제공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전용 헬스장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든든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맞춤형 생활체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버헬스장 운영을 위해 성북구는 지난 해 말 주민 공청회를 열고, 스프링클러 등 관련 공사를 진행했다. 트레드밀을 포함한 8대의 운동기구도 추가로 구매해 배치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상주 인력을 배치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운동 방법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노인의 출입을 거부하는 ‘노(NO)실버 헬스장’많은데, 이렇게 쾌적한 공간에서 관리받으며 운동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향후 어르신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확대 및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최근 신당동에 위치한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2023년 12월 개관한 어르신 헬스케어센터는 목욕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 전용 시설이다. 특히 출입구 주변을 평평하게 만드는 공사도 실시해 자칫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출입구 단차 문제도 해결했다.
중구는 “지난 3월 남녀 목욕탕 모두 접수율 100%를 기록했고, 건강증진실 이용자도 약 6000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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