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민생침해범죄 발빠른 대처로 바다의 해결사 역할 톡톡

김성호 2025. 7.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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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가 해상절도나 어구손괴 등 바다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생침해 범죄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바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새벽 고성군의 한 낚시어선에서 200만원 상당의 낚시도구가 없어지는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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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가 해상절도나 어구손괴 등 바다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생침해 범죄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바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새벽 고성군의 한 낚시어선에서 200만원 상당의 낚시도구가 없어지는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통영해경 형사팀은 주변 CCTV를 확보해 낚시도구를 훔쳐 달아난 범인의 동선을 확인하고 주거지 잠복수사를 통해 2일 만에 검거했다.
통영해경 형사팀이 차량에서 잠복수사를 하는 모습./통영해양경찰서/

통영해경 형사팀이 차량에서 잠복수사를 하는 모습./통영해양경찰서/

또, 지난달 10일 새벽 거제 옥포항에 계류 중인 어선에 들어가 어창에 있던 참돔 등 어획물을 훔친 절도사범을 3일간의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검거하기도 했다.

지난 4월 11일 고성 군령포항 인근 해상에 있던 320만원 상당의 굴 채취기가 밤사이 파손됐다는 피해신고와 5월 17일 거제시 산달도 앞 해상의 굴양식용 뗏목이 파손돼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는 신고에 대해서도 주변 항해 선박들의 항적과 CCTV 분석, 주변 탐문활동을 통해 각각 5일 만에 가해자를 검거했다.

지난달 3일 통영시 산양면 만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자망어구 손괴 피해신고, 지난달 17일 거제시 사등면 인근 굴양식장 어구 손괴 피해신고, 지난달 27일 새벽 거제시 고현항에 수리차 양륙중인 어선에 무단으로 페인트칠을 하고 도주한 사건 등도 5일 이내에 범인을 검거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육상범죄와 달리 지문, 족적 등 증거물 확보가 어려워 신속한 사건 해결이 쉽지 않다”며 “하지만 끈질긴 탐문과 CCTV분석, 항해선박의 항적분석 등 노력으로 바다범죄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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