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1기 내각 추천 끝…李 대통령, 눈 너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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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새 정부 1기 내각 추천이 끝났으니, 털어놓는다.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강 비서실장은 12일 SNS에 "물론 높아야지요. 하지만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검토한 뒤에도 '조금만 더 고민해 보시지요'가 돌아올 때면.. 인수위 없는 게 그렇게 서러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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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하나하나에 놀란 가슴 쓸어내…국민 판단만 남아"
"대통령 안목에 대한 신뢰 함께할 수 있다면‥"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새 정부 1기 내각 추천이 끝났으니, 털어놓는다.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강 비서실장은 12일 SNS에 "물론 높아야지요. 하지만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검토한 뒤에도 '조금만 더 고민해 보시지요'가 돌아올 때면.. 인수위 없는 게 그렇게 서러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선 과정 중 겪었던 상황도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와 정말 딱이다! 싶은 분이 대번에 찾아진 적도 있었고, 이런 사람이 있을까 한숨 쉬는데 정말 찾아져서 놀란 적도 있었다"면서 "그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추천 드린 인사들"이라고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추천된 인사와 관련한 의혹 등이 불거졌을 당시 소감도 전했다.
그는 "기사 하나하나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다 저희 탓인 것만 같고, 우리가 둔감했을까 싶어 잠 못 이루던 시간들이 지나고, 이제 국민 여러분의 판단만 남았다"며 "다만 후보자들이 가진 수많은 빛나는 장점들에 조금 더 집중해 줬으면 하는 욕심도 감히 있다"고 했다.
이어 "떨리는 마음으로 모든 인사청문회를 기다린다. 각 부처가 맡은 일을 잘할 사람인지, 그런 역량이 되는 사람인지 지켜봐 달라"면서 "그 과정에서 우리가 통(이재명 대통령)님의 안목에 대한 신뢰를 함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덧붙였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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