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커스] 폭염에 녹아나는 잔디… 더헤븐CC 등 더위 강한 '한국형 잔디'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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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완 기자┃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전국 골프장들이 잔디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복수의 골프 코스 관리 전문가는 "최근 국내 골프장들이 상승하는 평균 기온과 길어지는 여름철 등 기후 변화의 여파로 켄터키블루그래스 대신 한국형 또는 버뮤다그래스 등 난지형 잔디로 교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현명한 투자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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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전국 골프장들이 잔디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골프장 곳곳에 물을 뿌리고 대형 선풍기를 가동해보지만,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 속에 타들어가는 잔디와 복구되지 않은 황폐한 페어웨이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소비자 불만도 극에 달하고 있다. 다수의 골프 애호가들은 특히 7~8월 성수기에도 수십만 원대 그린피를 지불하고도 골프코스에서 상처를 입기 십상이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페어웨이는 물론, 그린까지 타들어간 골프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소비자 피해를 키우는 요인 중 하나는 잔디 종류의 부적절한 선택이다. 특히 여름 기후에 취약한 켄터키블루그래스(양잔디)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잔디는 적정 생육 온도가 15~20도에 불과해, 30도 이상 기온이 지속되면 관리가 어려워진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위에 강한 난지형 잔디, 일명 '한국형 잔디'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주요 골프장들이 잔디 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약 100억 원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기후 변화와 소비자 만족도를 고려하면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평가다.
한국잔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한지형에서 난지형 잔디로 교체한 골프장은 10여 곳에 달한다. 수도권의 더헤븐CC를 비롯해 마에스트로CC, 몽베르CC, 이천 블랙스톤CC, 세이지우드CC, 파인비치CC, 아난티 남해CC, 서경 타니CC, 더클래식CC, 제주 엘리시안CC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서울에서 50분 거리인 대부도의 더헤븐CC는 최근 5년간 폭염이 극심한 6~8월 사이 국내 남녀 프로골프대회를 10여 차례 이상 개최한 곳으로, 잔디 관리에 정평이 나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철 배수 관리에도 탁월해 최근엔 '제4회 아시아퍼시픽 100대 명문 골프코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한국잔디연구소를 중심으로 코스 관리 컨설팅 및 개별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의 일괄 방문 방식 대신, 지역별 분소와 권역별 책임 연구원 및 자문위원 체제를 통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 중이다.
협회 측은 "협회는 여름철 기온 상승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봄 전국적으로 약 140여 차례의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며 "기후대와 초종(草種)에 따른 맞춤형 그린·페어웨이 관리 방안, 병해 예방, 주요 조경수목 관리 등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복수의 골프 코스 관리 전문가는 "최근 국내 골프장들이 상승하는 평균 기온과 길어지는 여름철 등 기후 변화의 여파로 켄터키블루그래스 대신 한국형 또는 버뮤다그래스 등 난지형 잔디로 교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현명한 투자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들은 "특히 여름철 코스 관리는 골프장 수익은 물론 소비자 만족도에도 직결되는 만큼,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국의 골프 애호가들도 라운드 전후 골프장의 코스 상태와 잔디 관리 이력에 관심을 가져,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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