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팬 분노 폭발! “발기술보다 헤어스타일에 공들인다”...연이은 패배에 주전 공격수 ‘땋은 머리’ 지적→“대중의 실망감 폭발한 결과”

송청용 2025. 7. 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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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연이은 패배에 헤어스타일마저 지적받게 됐다.

앞서 중국은 12일 오후 7시 24분(이하 한국시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에 0-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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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연이은 패배에 헤어스타일마저 지적받게 됐다.


앞서 중국은 12일 오후 7시 24분(이하 한국시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에 0-2로 패배했다.


그야말로 ‘완패’였다. 중국은 전후반 통틀어 35%라는 낮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고전했다. 아울러 일본이 17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동안 8개의 슈팅에 그쳤고, 그마저도 유효 슈팅으로 연결된 것은 3개에 불과했다.


더욱이 일본은 직전 6-1 승리를 거둔 홍콩전 선발 라인업에서 11명 전원을 교체하며 사실상 2군의 2군을 내보낸 셈이었기에 더욱 뼈아픈 결과였다. 결국 중국은 대회 2연패 수렁에 빠졌고, 홍콩에 골득실에 앞선 3위를 기록했다.


이에 중국 현지에서 분노가 터져 나왔다. 실제로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2일 “중국 대표팀이 또다시 패배했다. 장위닝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은 이번에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런 경기력은 홍콩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결국 장위닝의 땋은 머리는 개인의 미적 표현에 불과한 헤어스타일임에도 팬들이 불만을 터뜨리는 출구가 되어버렸다”라고 보도했다.


‘소후닷컴’에 따르면 몇몇 네티즌들은 장위닝의 헤어스타일에 “골보다 더 눈에 띄는 건 땋은 머리”, “발기술보다 헤어스타일에 더 공들인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에 매체는 “이런 조롱은 단지 머리 모양 때문이 아니라, 중국 축구의 오래된 병폐에 대한 대중의 실망감이 쌓여 폭발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리오넬 메시의 수염, 네이마르의 헤어스타일은 그들이 슈퍼스타가 되는 데 전혀 방해되지 않았다. 정말 잘라내야 할 것은 머리가 아닌 중국 축구 뿌리 깊은 ‘나태함’과 ‘특권의식’이다”라고 전했다.


뿔난 민심을 달래려면 결국 승리가 필요하다. 중국은 다가오는 15일 오후 4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3차전에서 홍콩과 최종전을 펼친다. 만일 중국이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대회 꼴찌는 물론 더 큰 후폭풍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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