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는 로망" 체전 부산 대표→국가대표 최다 배출까지…'준우승' 부산고도 아름다운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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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갔지, 체전 부산 대표됐지, 결승 진출했지, 대표팀 3명이나 뽑혔지우승만 하면 닷새 연속 경사네요."
부산고 박계원 감독은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와 결승전을 앞두고 '아름다운 일주일'을 기대했다.
박계원 감독의 말처럼 부산고는 이번 대회 결승 진출을 바탕으로 10월 연고지 부산에서 열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고등부 부산 대표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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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4강 갔지, 체전 부산 대표됐지, 결승 진출했지, 대표팀 3명이나 뽑혔지…우승만 하면 닷새 연속 경사네요."
부산고 박계원 감독은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와 결승전을 앞두고 '아름다운 일주일'을 기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서울에 올라온 지 2주가 지난 선수들이 심신이 지친 가운데서도 연일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는 만큼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결과는 3-7 패배. 부산고 감독 취임 후 4강 진출 대회에서는 모두 우승했던 기분 좋은 징크스도 멈췄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부산고도 얻은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 박계원 감독의 말처럼 부산고는 이번 대회 결승 진출을 바탕으로 10월 연고지 부산에서 열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고등부 부산 대표 자격을 얻었다. 부산고는 지난 2003년과 2024년 2년 연속 우승 뒤 21년 만의 정상을 노린다.
11일에는 오는 9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18세 이하 야구월드컵 대표팀에 3명이 선발됐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20명 뿐인 청소년 대표팀에 인천고와 함께 가장 많은 3명을 배출한 팀이 됐다. 박계원 감독은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가 보다"라고 말했다.

외야수 안지원은 "뽑힐 줄 몰랐는데 됐다. 기분 좋았다. 작년보다 부진해서 될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마침 부산고와 나란히 가장 많은 3명의 대표선수를 배출한 인천고 외야수 김지석과 고교 입학 전 KBO 넥스트레벨 캠프에서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다시 같은 팀이 될 수 있어서 반갑다고 얘기했다.
청소년 대표팀 선발이 처음이라는 안지원은 "그동안 한국에서만, 한국 팀을 상대로 경기했는데 처음 국가대표가 돼 우리보다 잘하는 나라와 붙을 수도 있게 됐다. 많이 배우는 대회일 것 같다"며 "한일전은 상상만 했었는데 무조건 이기고 싶다. 뽑힌 만큼 학교와 나라를 대표해 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포수 강민기는 국가대표 얘기에 미소부터 지었다. 지난달 열린 고교대학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던 강민기는 "기대를 안 했다고 할 수는 없는데 긴장을 많이 했다. 훈련하는 도중에 코치님이 알려주셔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쁜 마음이 들었다"며 웃었다. 또 "국가대표는 야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로망이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로망이 있어서 감격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표팀은 강민기 외에도 고교대학 올스타에서 고교 올스타로 뽑혔던 이희성(원주고) 이연우(서울컨벤션고) 역시 대표팀에 선발됐다. 강민기는 "할 수 있으면 가능한 내 자리(포수)에서 경기에 나가고 싶다"며 주전 포수를 꿈꿨다.

중학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부산 오타니' 하현승은 덕수고 유격수 겸 투수 엄준상과 함께 2학년 국가대표가 됐다. 하현승은 "올해는 성적까지는 기대하지 않고 몸을 열심히 만드는 데 집중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오고 국가대표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중학교 때 아시아 대회에 나가봤는데 이번에는 세계 대회니까 다양한 외국 선수들과 같이 경기할 생각에 신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3학년 형들이 주축으로 뛰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나는 옆에서 서포트 잘 하겠다"며 겸손하게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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