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9세 연하 김지민과 화촉… “하객 1200명 참석”

코미디언 김준호(50)와 김지민(41)이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혼했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지민과 김준호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예식을 올렸다. 사회는 김준호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함께 출연한 그룹 ‘룰라’ 멤버 이상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불렀다.
김준호와 김지민 모두 연예계 인맥이 두터워 이날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민은 최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결혼식이 이번 주인데도 실감이 안 나고, 과정이 너무 힘들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은 조용히 결혼하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2년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작년 11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한 장면은 방송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1975년생인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에선 14기 특채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KBS 간판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초창기 멤버로 활약했다. 2013년부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시작해 후배들 사이에서 코미디계 대부이자 ‘개버지’(개그맨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1984년생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로 데뷔하며 대표 미녀 개그우먼으로 인기를 끌었다.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불편한 진실’, ‘거지의 품격’, ‘뿜 엔터테인먼트’ 등 코너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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