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애플’ 접는 스마트폰 2R 예고…힘 빠진 OLED 패널 시장에 새로운 페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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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판매가 정체된 가운데 양대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새로운 형태의 접는 스마트폰 출격을 예고하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 OLED 패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업계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놓을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이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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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연내 두 번 접는 폰 출격 예고
침체된 모바일 OLED 패널 전환점 기대
![아이폰 폴더블본 예상 이미지. [톰스가이드 홈페이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d/20250713070212609khuv.png)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판매가 정체된 가운데 양대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새로운 형태의 접는 스마트폰 출격을 예고하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 OLED 패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3% 감소하며 역성장했던 것을 딛고 반전에 성공했지만 이는 증강현실(AR) 글라스, 자동차, 스마트워치, 모니터 분야에서 출하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OLED 매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스마트폰용 매출은 정체된 상태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적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경기 둔화까지 겹치면서 예전처럼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폴더블폰은 처음 등장했을 때에 비해 사용자들의 관심이 낮아지면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선보인 이후 2022년까지 판매량을 약 11억대까지 늘렸으나 2023년 10억대, 2024년 6억4000만대로 2년 연속 역성장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보인 안으로 두 번 접는 OLED 디스플레이 ‘플렉스 G’. [삼성디스플레이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d/20250713070212882uvna.jpg)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도 2%가 안 돼 성장 속도가 늦다는 평가가 나온다.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이 더딘 가운데 업계는 내년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은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지만 2026년 하반기 출시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첫 해 생산량은 600만~1000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아이폰에 들어갈 OLED 패널 공급사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거론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폰에 패널을 독점 공급하며 수년간 양산 경험을 쌓아왔다. 내년 출시될 애플의 신규 폴더블폰에 대응해 일부 생산라인을 전환하며 공급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대응해 ‘폴더블폰 원조’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가진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기자간담회에서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의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보인 안팎으로 두 번 접는 OLED 디스플레이 ‘플렉스 S’. [삼성디스플레이 유튜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d/20250713070213144ieeu.png)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2에서 안팎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 S’와 안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 G’ 등 두 번 접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를 일찌감치 선보인 바 있다.
업계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놓을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이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폴더블 제품의 가격은 일반 제품 대비 1.5~2배 이상 비싸다. 무게와 두께, 주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난도 공정을 거치기 때문”이라며 “기존 제품 대비 판가 상승과 제품당 면적 확대로 디스플레이 업체의 수혜가 두드러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올 하반기 신규 폴더블폰과 플래그십 제품 출시로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올해 정체된 매출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라며 “폴더블과 롤러블 등 새로운 형태의 OLED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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