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하나은행 슈퍼매치 우승...박정환 2-0 완파로 통산 41번째 타이틀

김선영 2025. 7. 13. 0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바둑의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또 다른 타이틀을 자신의 이름에 새겨 넣었다.

신진서는 12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박정환 9단을 153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2-0을 완성한 신진서는 박정환을 완전히 누르고 슈퍼매치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진서(오른쪽) 9단이 박정환을 9단을 꺾고 하나은행 슈퍼매치에서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바둑의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또 다른 타이틀을 자신의 이름에 새겨 넣었다.

신진서는 12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박정환 9단을 153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2-0을 완성한 신진서는 박정환을 완전히 누르고 슈퍼매치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흑을 잡은 신진서는 초반 포석부터 반상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은 뒤 상변 백돌을 공격한 끝에 '대마 사냥'에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했다.

이날 승리로 신진서는 개인 통산 41번째 타이틀을 달성했다.

신진서는 우승 직후 "작년에 아쉽게 떨어져 올해는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오늘 아침에 잠깐 연구한 모양이 대국 초반에 나와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박정환 선수와의 대결은 끝까지 긴장하게 된다"며 "올해 상반기 성적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하반기에도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내 바둑을 두어간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진서는 랭킹 2위인 박정환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48승 24패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14번의 타이틀전 맞대결에서는 10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5월 LG배 8강에서 신진서를 상대로 17연패의 사슬을 끊었던 박정환은 이번 슈퍼매치 결승에서 다시 2연패를 당했다.

하나은행 슈퍼매치 우승 상금은 7천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천500만원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