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AI 복원 父 영상편지에 오열 “가수는 父 선물” (가보자GO)[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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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가 AI로 복원된 부친의 영상편지에 오열했다.
7월 1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서는 데뷔 64년차 국민가수 하춘화가 출연했다.
하춘화는 그런 부친을 기리며 '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책도 펴냈고 "아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 가수가 아버지가 준 선물"이라고도 말했다.
그런 하춘화에게 AI로 만들어진 부친의 영상편지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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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하춘화가 AI로 복원된 부친의 영상편지에 오열했다.
7월 1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서는 데뷔 64년차 국민가수 하춘화가 출연했다.
하춘화는 6세 데뷔에 대해 “(백화점) 4층에 동화 예술 학원(대한민국 최초의 가요 학원)이 있었다. 거기 입학을 했다. 난 아버지 아니었으면 가수가 안 됐다. 다 반대하는 분위기인데 아버지 혼자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셨다. 아버지가 아니었으면 가수 하춘화가 아닌 다른 모습이었을 거”라고 말했다.
부친 덕분에 학원을 등록하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것. 하춘화는 “동화예술학원에서 악기, 가수 파트별로 가르쳤다. 우리가 조합을 했다. 하춘화와 삼남매다. 이게 화제가 돼서 외국에서 외신 기자들이 와서 취재를 해갔다. 이렇게 처음에 하다가 나중에 솔로로 데뷔했다”고도 말했다.
하춘화는 그런 부친을 기리며 ‘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책도 펴냈고 “아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 가수가 아버지가 준 선물”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하춘화는 ‘영암 아리랑’ 노래를 이야기하며 “아버지 고향이 전라남도 영암이다. 부산으로 이사해서 결혼하고 딸 넷을 낳았다. 어릴 때 고향을 떠나오면서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던 모양이다. 딸이 유명해지니까 아버지가 딸의 목소리를 빌려 고향 영암을 홍보해야겠다. 기획을 하셨다. 고봉산 선생님에게 곡을 의뢰하고 당시 M본부 사장님이 내 가사를 써주시오 하면서 왔다. M본부 사장님 가사다. 영암 출신이다. 사장님이 취미로 아마 작사를 한 모양이다”고 설명했다.
홍현희가 “아버님이 너무 대견해했을 것 같다”고 하자 하춘화는 “아버지가 좋아하셨다. 너 참 잘했다 그랬다. 그런데 가장 무서운 모니터였다. 칭찬은 별로 없다. 안 좋은 것만. 너 이거 고쳐라. 이거 안 좋다”고 부친에 대해 말했다.
부친과 싸운 적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하춘화는 “아버지랑 싸운 적은 없다. 말씀하시면 가만히 듣고 새긴다. 아버지와 티격태격은. 아버지가 저를 상대 안 해준다. 싸움 상대를 안 해준다. 저는 엄마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옆에 있으면 너무 편했다. 외국 공연도 같이 갔다. 전국 공연은 말할 것도 없고. 후배들에게 지금이 가장 행복할 때니 많이 느끼면서 살라고. 지나고 보면 그때 너무 좋았다”고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런 하춘화에게 AI로 만들어진 부친의 영상편지가 전해졌다. 부친은 “살아있는 동안 너에게 쓴 소리만 하고 진짜 해주고 싶은 말을 못한 것 같구나. 돌이켜보면 내 삶에서 가장 큰 기쁨이자 낙은 너였다. 매일 너의 기사를 찾아보고 사진을 모으던 그 시간들이 아버지에게는 참 귀한 시간이었다. 너는 내 인생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이제는 아버지가 함께해주지 못하지만 앞으로 남은 너의 시간도 너답게 잘 살아가길 바란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하춘화는 오열하며 “안 그래도 요즘 엄마 아버지가 많이 보고 싶었다. 이별이라는 게 없었으면 좋겠다. 그냥 같이 살다가 같이 죽으면 좋겠다. 헤어진다는 게 너무 싫다. 아무리 형제가 있어도 허허벌판에 혼자 서 있는 기분이다. 부모님이 아무리 연세가 많아도 계시고 안 계시고 차이가 많이 난다. 허전하다”고 털어놨다.
또 하춘화는 “그래서 작년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800km를 완주했다. 너무 마음이 허전하고 의지할 데가 없어서. 모든 게 걸을 때 치유가 많이 된다고 한다. 하늘에 엄마 아버지 얼굴이 보이더라. 맑은 하늘에 두 분이서 이렇게 모습이 나타났다. 제 눈에서 그려진 건지 모르지만”이라고 말했다. (사진=MBN ‘가보자GO 시즌5’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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