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폭염에…차량 강도에게 버려진 7개월 아기, 시민이 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한 남성이 강도에게 빼앗긴 차량에서 버려진 7개월 아기를 폭염 속에서 구조하고 가족을 찾아준 사연이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얼 애버내시는 지난 3일 시카고 리틀이탈리아 지역에서 차량 정체에 갇혀 있던 중 한 교회 계단에 카시트 채로 홀로 앉아 있는 아기를 발견했다.
이 아기는 앞서 인근 주유소에서 강도에게 도난당한 차량의 뒷좌석에 타고 있었으며, 범인이 차를 훔친 뒤 아이를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미국 시카고의 한 교회 계단에 차량 강도에 의해 버려진 아기와 카시트 모습(사진=뉴욕포스트) 2025.7.10](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wsis/20250713053127169hoex.jpg)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미국 시카고에서 한 남성이 강도에게 빼앗긴 차량에서 버려진 7개월 아기를 폭염 속에서 구조하고 가족을 찾아준 사연이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얼 애버내시는 지난 3일 시카고 리틀이탈리아 지역에서 차량 정체에 갇혀 있던 중 한 교회 계단에 카시트 채로 홀로 앉아 있는 아기를 발견했다. 당시 시카고의 기온은 약 33도에 달했다.
애버내시는 "아기가 카시트에서 몸을 빼내려고 움직이다가 뒤집히는 걸 보고 비상등을 켠 뒤 바로 뛰어내려 달려갔다"고 밝혔다.
이 아기는 앞서 인근 주유소에서 강도에게 도난당한 차량의 뒷좌석에 타고 있었으며, 범인이 차를 훔친 뒤 아이를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애버내시는 즉시 경찰에 신고한 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기의 가족을 찾았다.
애버내시는 “몇 분 만에 할머니가 ‘우리 손녀’라며 메시지를 보냈고, 곧이어 이모도 ‘우리 조카’라며 연락해왔다”라고 밝혔다.
구조된 아기는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 상태를 확인받은 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아기의 할머니 카렌 휘팅턴은 "우리 모두 너무 놀랐지만 아이가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경찰은 차량 강도 제레미 오초아(38)를 체포해 유괴 및 차량 탈취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탁재훈, 19살 연하 전소민과 핑크빛…"진짜 사귈까봐"
- 박보검, 미용사 자격증 실기 탈락…"시험장서 모두 나만 쳐다봐"
- "서로 불륜"…박지윤·최동석 상간 맞소송 기각
- 김대호, 프리 1년만 은퇴 언급 "운 다 썼다"
- 김태희 친언니 건보료 미납…아파트 압류됐다 해제
- 서동주, 경매로 산 12억 신혼집 재개발 경사…"빨리 됐으면"
- 둘째 계획 손연재, 2㎏ 증량 위해 운동…"딸 낳아야 하는데"
- 보아, SM과 결별 후 첫 근황…"잘 지내고 있어요"
- 김준호♥김지민 2세 태명 "아들 김조식·딸 김석식"
- 李대통령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