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날두에 시달린’ 피올리 감독, 6년 만에 피오렌티나 복귀...“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송청용 2025. 7. 1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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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가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피오렌티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피올리가 피오렌티나 1군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 피올리 감독은 2028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하며 피렌체로 돌아왔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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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피오렌티나가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피오렌티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피올리가 피오렌티나 1군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 피올리 감독은 2028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하며 피렌체로 돌아왔다”라고 발표했다.


피올리 감독이 6년 만에 피오렌티나에 복귀한다. 앞서 그는 1989년부터 1995년까지 피오렌티나의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피오렌티나의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이에 로코 코미소 회장은 “피올리가 피오렌티나 1군 감독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처음 대화를 나눴을 때부터 감독이 지닌 인간적인 가치와 이 클럽 그리고 도시를 위해 싸우고자 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피렌체를 너무나도 잘 알고 깊이 애정을 품고 있는 그와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피올리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잔뼈가 굵은 감독으로, 지난날 피오렌티나를 비롯해 AC 밀란, 인테르, 라치오 등을 맡은 바 있다. 특히 2019년 밀란에 부임해 팀의 부활을 이끌기도 했다. 피올리 감독의 밀란은 2021-22시즌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성과로 그는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2023-24시즌을 끝으로 밀란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피올리 감독은 다음 행선지로 알 나스르를 선택했다. 그러나 알 나스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존재했다. 결국 피올리 감독은 재임 기간 내내 호날두와 불화에 시달리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3월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화나게 했다’라는 이유로 피올리 감독을 경질할 예정이다. 피올리 감독과 호날두 사이에 불화가 존재하기 때문. 피올리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3-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호날두를 교체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피올리 감독은 알 나스르와의 계약에 2025-26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어떠한 클럽과도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특별한 조항이 존재하면서 오늘날 피오렌티나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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