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나타난 고릴라-스파이더맨..올해도 즐거운 ‘퍼포먼스’ 가득했던 KBO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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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올스타전이었다.
나눔 올스타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를 꺾고 승리했다.
나눔은 4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차지했다.
치열한 승부는 잠시 내려두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이 된 올스타전은 올해도 유쾌한 장면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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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유쾌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올스타전이었다.
나눔 올스타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를 꺾고 승리했다. 나눔은 이날 8-6 승리를 거뒀다. 나눔은 4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차지했다.
치열한 승부는 잠시 내려두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이 된 올스타전은 올해도 유쾌한 장면들로 가득했다.
나눔 선발투수로 나선 폰세는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유니폼을 입고 등판했다. 1회 타석에 들어선 드림 타자들도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레이예스는 한복을 입고 '대한 외국인'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태극기 헤어밴드까지 착용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청난 홈런 쇼를 펼치고 있는 디아즈는 삼성 마스코트 블레오에게 '여권 압수'를 당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준우는 자신의 별명인 '전트란'을 형상화 한 모습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1회말 공격에 나선 나눔 타자들의 퍼포먼스도 남달랐다. 리드오프로 나선 문현빈은 '대전의 아들'답게 '꿈돌이' 인형 옷을 입고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키스 성문'으로 충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송성문은 이번에는 '세일러 문'이 돼 등장했다. 류지혁은 사자 인형옷을 입은 막내딸을 높이 들어올리는 '라이언 킹의 탄생' 퍼포먼스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장면을 연출했다.
박동원은 '동원 참치' 캔 모양 모자를 쓰고 딸 채이 양과 등장했고 첫 타석에서 홈런까지 쏘아올렸다. 이주형은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주인공으로 분장해 망토를 휘날리며 안타를 터뜨렸고 거미같은 수비를 자랑하는 박해민은 마블 히어로 '스파이더맨'이 돼 나타났다. 박해민은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타석에 나선 것은 물론 수비도 1이닝을 소화했다.
이후에도 기발한 퍼포먼스들이 이어졌다. 휘문고 출신 박민우는 휘문의 자부심을 내세운 퍼포먼스를 펼쳤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박건우와 함께 '덤 앤 더머'를 연상케하는 '미누와 거누' 퍼포먼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명근은 개그맨 박명수의 '소년 명수' 캐릭터로 분장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고 김영우는 늑대 분장으로 EXO의 '으르렁'에 맞춰 댄스까지 선보였다. '케릴라(KT+고릴라)' 안현민은 고릴라 인형 옷과 인형 탈까지 쓰고 타석에 들어서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로운은 닮은꼴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업'의 주인공으로 분장했고 배재환은 역시 닮은꼴인 선동열 전 감독의 이름을 활용해 '배동열'이라는 이름을 유니폼에 적고 등판했다. 박치국은 '피치국'답게 복숭아 인형 모자를 쓰고 마운드에 올랐다. 박찬호는 딸과 함께 '하츄핑'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고척 손예진' 하영민은 청순한 긴생머리 가발을 쓰고 마운드에 올라 역투를 펼쳤고 '주드래곤' 주승우는 자신의 등장곡인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부르며 등판했다.
한편 '홈런왕' 최정은 2회말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는 호투를 펼쳤고 '국가대표 마무리' 박영현은 9회초 타석에 들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사진=위부터 안현민, 박해민, 문현빈)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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