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다녀오면 걸러라” SNS 글 확산…양양군, 허위 루머에 칼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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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 정보에 강경 대응에 나섰다.
양양군은 12일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양을 겨냥한 동일한 문장 구조의 허위 게시물이 반복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조회수·추천 수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는 등 조직적인 유포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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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들로 붐비는 강원도 양양 해변 모습 [사진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20250712204801928brri.jpg)
양양군은 12일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양을 겨냥한 동일한 문장 구조의 허위 게시물이 반복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조회수·추천 수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는 등 조직적인 유포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단순한 유언비어가 아닌, 의도된 여론 조작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사실과 다른 소문 때문에 손님이 줄어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군청에 잇달아 신고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문제의 게시물 작성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시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하거나 잠적하는 수법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 같은 허위 정보가 온라인에서 사실 확인 없이 빠르게 확산하며 지역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관광객 수 급감으로 인해 서핑숍, 음식점, 숙박업소 등 주요 관광업종이 폐업 위기에 몰리는 등 지역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양양 해변 찾은 서퍼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mk/20250712204803237gctd.jpg)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서의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체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허위 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광 산업에 기반을 둔 지역 특성상 온라인 루머는 단순한 이미지 훼손을 넘어 군민들의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행위”라며 “허위 정보를 퍼뜨린 이들에게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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