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최악의 집안 분위기…폭풍 보강 중인데 “아르테타 OUT” 홈구장 벽화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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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벽화가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시간) "아스널 팬들은 이번 이적시장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외벽 벽화에 스프레이로 "아르테타 OUT"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북런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아스널 팬들은 '스포츠 바이블' 댓글을 통해 다른 구단 팬들이 아스널 팬으로 위장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며 아르테타 감독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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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벽화가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시간) “아스널 팬들은 이번 이적시장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외벽 벽화에 스프레이로 “아르테타 OUT”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북런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을 프리미어리그(PL) 2위로 마친 아스널. 벌써 세 시즌 연속 리그 준우승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과도기를 끝낸 이후, 아스널을 대권 궤도에 올려 놓았다. 다만 한 끗이 모자라 매번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지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선수 보강에 착수했다. 우승을 위한 영입 작업이었다. 가장 먼저 중원 보강에 집중했다. 데클란 라이스, 미켈 메리노,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보좌할 선수가 필요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던 마르틴 수비멘디를 품에 안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토마스 파티, 조르지뉴가 나간 상황에서 중원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브렌트포드 ‘주장’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까지 데려왔다. 라이스, 메리노, 외데가르드, 수비멘디, 노르가르드까지. 확실하게 중원을 보강하며 새시즌 우승을 향한 여정에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첼시 윙어 노니 마두에케 영입까지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몇 년간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렸다. 가브리엘 제주스는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제대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에 배치해 재미를 봤지만, 전문 공격수가 필요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빅토르 요케레스에 주목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지난 두 시즌간 102경기 97골 26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았지만, 요케레스는 아스널 이적을 줄기차게 원하는 중이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회장과의 불화로 이적에 애를 먹고 있는데, 아스널행을 꾸준히 열망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아르테타 감독 경질을 외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아스널 팬들은 이적시장 행보에 불만을 품고,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외벽에 “아르테타 OUT”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최전방 공격수 영입 지연, 마두에케 영입이 그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스널 팬들은 ‘스포츠 바이블’ 댓글을 통해 다른 구단 팬들이 아스널 팬으로 위장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며 아르테타 감독을 지지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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