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허위영상 탓에 피해"…석모도 어민들, 유튜버 고소

김동영 기자 2025. 7. 12.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강화군 어민들이 방사능 허위 정보를 퍼뜨려 관광객 감소와 수산물 판매 피해를 초래했다며 유튜버를 고소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강화군 석모도 매음어촌계 어민 60여 명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강화경찰서에 제출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한 뒤, 시간당 0.87μ㏜(마이크로시버트)로 기준치보다 높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강화군 민머루해변. (사진=강화군 제공) 2024.06.28.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 어민들이 방사능 허위 정보를 퍼뜨려 관광객 감소와 수산물 판매 피해를 초래했다며 유튜버를 고소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강화군 석모도 매음어촌계 어민 60여 명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강화경찰서에 제출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한 뒤, 시간당 0.87μ㏜(마이크로시버트)로 기준치보다 높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이는 평소 대비 8배 가량 높은 수치다.

어민들은 이 영상으로 지역 이미지가 훼손돼 여름 성수기임에도 관광객이 끊기고 수산물 판매도 급감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씨를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민머루 해수욕장 현장 조사 결과, 해당 해역 방사능 수치가 시간당 0.2μ㏜ 이내로 정상 범위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도 최근 강화군 해역 3곳에서 채수한 바닷물 분석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