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36도 '찜통더위'…"다음 주엔 좀 나아집니다"
【 앵커멘트 】 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숨 쉴 틈 없는 찜통더위가 전국을뒤덮었는데요. 다음 주는 그나마 좀 나아진다고 합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폭염을 피해 달려온 수영장.
시원한 물속을 떠다니며 잠시나마 푹푹 찌는 무더위를 피해봅니다.
(현장음)(물속은 시원해요?) 네! 많이 시원해요!
그러나 물 밖으로 나오면 타들어갈 듯 뜨거운 땅의 열기를 감당해야 합니다.
▶ 인터뷰 : 김다온 / 10세 -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발이 탈 뻔했어요."
▶ 인터뷰 : 최인서 / 12세 - "안에서는 시원했는데 밖에 나오니까 너무 더워서 빨리 수영장에 들어가고 싶어요."
주말에도 무더위는 계속됐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27도에서 36도를 기록했습니다.
▶ 스탠딩 : 최은미 / 기자 - "다음 주엔 좀 나아집니다. 이번 주 내내 한반도를 펄펄 끓게 만들었던 열돔현상이 점차 해소되기 때문입니다. "
열돔현상을 일으켰던 기압계에 균열이 생기며 더위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들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현화 / 기상청 예보관 - "일요일 새벽에 전남에서 비가 시작되어 점차 확대되겠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 폭염 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 또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소낙성 강수가 예상되는데, 16일과 17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 18일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현기혁 VJ 영상편집 : 오혜진 그래픽 :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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