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가 인정한 레전드' 18년 만에 축구 시작한 ‘고향’ 복귀…구단은 복귀전 유니폼에 ‘얼굴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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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센트랄이 18년 만에 돌아온 앙헬 디 마리아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18년 만에 로사리오로 돌아온 디 마리아. 그는 고도이 크루즈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구단은 디 마리아의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유니폼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 마리아의 영향력은 여전했지만, 그는 선수 생활 마무리를 고향에서 하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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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로사리오 센트랄이 18년 만에 돌아온 앙헬 디 마리아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18년 만에 로사리오로 돌아온 디 마리아. 그는 고도이 크루즈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구단은 디 마리아의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유니폼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1988년생 디 마리아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윙어다. 디 마리아는 지난 2005년 자국의 로사리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잠재력을 나타냈고, 포르투갈 벤피카에 입성하며 첫 해외 생활을 맞이했다. 포르투갈 무대는 디 마리아에게 작았다. 결국 지난 2010-11시즌을 앞두고, ‘세계 최고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디 마리아의 활약상은 대단했다. 그는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과 함께 ‘삼각 편대’를 구성하며 레알의 공격을 이끌었다. 레알에서 5시즌간 활약하며 쌓은 공격 포인트는 190경기 36골 69도움. 레알에서 전성기를 구사하던 중, 그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날두가 떠난 이후, 걸출한 대체자를 찾지 못했던 맨유의 과감한 결단이었다. 디 마리아는 맨유 입단 첫 해 32경기 4골 11도움을 올렸는데, 예상치 못한 기복을 보이며 혹평을 받았다. 결국 한 시즌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그는 공식전 295경기 92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PSG에서 7년의 시간을 보낸 이후, 그는 또다시 변화를 택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향해 40경기 8골 7도움을 올렸는데, 이후 친정 복귀를 택했다. 벤피카였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 벤피카로 이적하며 말년을 보내고자 했는데, 기량은 여전했다. 특히 유럽 대항전에서 설영우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상대했는데, 설영우는 최근 ‘맨인유럽’에 출연해 디 마리아를 막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37세의 나이에도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한 디 마리아였다. 벤피카도 디 마리아의 영향력을 인정, 지난 시즌이 끝난 후 1년 재계약을 맺으며 화답했다. 디 마리아의 영향력은 여전했지만, 그는 선수 생활 마무리를 고향에서 하고 싶어 했다. 결국 85경기 32골 21도움이라는 좋은 성적을 뒤로한 채, ‘친정’ 로사리오로 향했다.
18년 만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향으로 복귀한 디 마리아. 구단은 13일 예정된 크루즈전에서 디 마리아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니폼 가운데에 디 마리아의 얼굴을 새긴 것. 더불어 디 마리아의 출격을 예고하는 게시물로 공식 채널을 채우고 있다. 디 마리아는 해당 유니폼을 입고 감격의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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