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쾅쾅! 고감도 3점포로 일본 격침한 '비밀병기' 유기상→이현중+여준석 쌍포 '특급 지원'

심재희 기자 2025. 7. 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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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11일 일본과 평가전서 '펄펄'
3점포 5개 포함 19득점 맹활약
유기상이 11일 일본과 평가전에서 3점포를 터뜨린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텝 백 3점슛을 시도하는 유기상.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안준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농구 대표팀이 해외파를 앞세워 일본을 눌러 이겼다.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일본에 91-77로 승리했다. '해외파 쌍포' 이현중과 여준석이 존재감을 빛내며 안준호를 든든하게 견인했다. 여기에 '비밀병기' 유기상이 고감도 3점포로 큰 힘을 보탰다.

유기상은 이날 19득점을 올렸다. 3점포 5개를 터뜨리며 기세를 드높였다. 3쿼터 초반 3개의 3점포를 연속해서 작렬하며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팽팽한 승부 속에서 알토란 같은 득점을 올리면서 역전승 주역으로 우뚝 섰다.

창원 LG 소속인 유기상은 2024-2025시즌 우승 영광을 안았다. 정규리그에서 42경기에 출전해 평균 11.0득점 2.6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평균 2.4개의 3점포를 터뜨렸고,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하며 창원 LG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대표팀에서도 펄펄 날았다. 위치를 가리지 않고 과감하게 3점슛을 던져 림을 갈랐다. 이현중과 여준석을 중심으로 판을 짜는 안준호에 또 다른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다. 13일 일본과 두 번째 평가전, 18일과 20일 카타르와 평가전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도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3점포를 작렬한 이현중.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이날 경기에서는 이기상의 깜짝 맹활약과 함께 이현중과 여준석이 이름값을 했다. 이현중이 25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여준석이 18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이정현이 1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한편, 한국은 8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진행되는 아시아컵에서 A조에 속했다. 호주, 레바논, 카타르와 함께 묶였다.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호주, 최근 전력이 급상승한 레바논과 카타르와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참가해 4개 팀씩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오른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 단판승부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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