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문제 있는 거 같아 딱하다 말해" 여권 기조 달라질까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논객으로 불리는 언론인들과 오찬 자리를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관련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논문 표절 등 의혹을 받는 이 후보자와 관련해 "문제가 있어 딱하다"고 언급한 겁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규재 전 주필은 이재명 대통령과 묘하고도 재미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2시간가량 국정 전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 등과 관련해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정규재 /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 "추천을 받아가지고 그냥 처리된 건데….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좀 자기도 딱하다 이런 얘기를 좀 하고 그랬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낙마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일 논문 중복 게재, 제자 논문 표절, 자녀 불법 조기유학 등 의혹이 제기된 이 후보자는 청문회 국면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장관 후보자 낙마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당내 일각에선 이 후보자와 거리를 두는 분위기도 읽힙니다.
한 민주당 재선 의원은 MBN에 "우려를 나타내는 의원들도 있기는 하지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본인의 해명을 들어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면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 스탠딩 : 이승민 / 기자 - "정 전 주필의 전언이 사실일 경우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승민입니다. [lee.seungmin@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 래 픽 : 전성현 영상출처 : 유튜브 '정규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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