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승 2패’ 이호근 감독, “실책 1위, 병에 걸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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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이 대학리그 1위다. 자꾸 이야기를 하고, 연습을 하고 있는데 이행이 안 된다. 병에 걸린 거 같다."
이호근 동국대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계속 선수들에게 하는 이야기다. 실책이 대학리그 1위다. 자꾸 이야기를 하고, 연습을 하고 있는데 이행이 안 된다. 병에 걸린 거 같다"며 "바로 종별대회 이후 9월 1일 2학기 (대학농구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그걸 고치지 않으면 어려운 경기를 한다.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많은 실책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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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한양대와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80-70으로 이겼다. 승리 원동력은 3점슛 15개다. 반대로 실책 17개를 범해 4쿼터에서 힘겹게 한양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동국대는 2017년 MBC배 결선 진출 이후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1승 2패로 예선 탈락했다.
이호근 동국대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계속 선수들에게 하는 이야기다. 실책이 대학리그 1위다. 자꾸 이야기를 하고, 연습을 하고 있는데 이행이 안 된다. 병에 걸린 거 같다”며 “바로 종별대회 이후 9월 1일 2학기 (대학농구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그걸 고치지 않으면 어려운 경기를 한다.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많은 실책을 아쉬워했다.
박빙의 승부에서 승기를 잡은 4쿼터에서 경기가 잘 풀린 이유를 묻자 이호근 감독은 “수비와 리바운드 후 속공이 1~2개 나와서 기울어졌다. 근래 70점 넘은 건 처음 같다”며 “수비는 나쁘지 않다. 해결사가 약해서 60점대였다. 선수들 자유투(5/10)가 안 좋다. 그런 걸 (득점으로) 쌓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어려운 경기를 한다. 7~8월의 과제다. 숙제를 잘 해야 한다(웃음)”고 했다.
이호근 감독은 실책을 줄이기 위한 훈련 방법을 묻자 “3대3이나 4대4 디나이 디펜스를 하면서, 상대 수비가 강해서 실책이 나오니까 연습과정부터 좀 더 힘있게, 파울이 불리지 않은 정도로 적극적으로 열심히 시킨다. 그렇게 해도 안 된다”고 했다.
이호근 감독은 선수들의 조합을 다양하게 기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 번은 그렇지만, 2~3번 공격이나 수비 실수를 하면 뺀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한다”며 “선수들도 안 하려고 하겠지만, 실책이 나와서 답답할 거다. 루즈볼만 1~2개만 더 잡으면 좋을 건데 그걸로 실점을 해서 진짜 아쉽다”고 실책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소득이 있냐는 질문에는 “결선 토너먼트에 못 가서 얻어가는 건 없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느끼고 종별에 임한다면 종별에서 잘 할 거라고 본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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