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과천시민 1000여명 집결....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 '주말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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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시민 1000여명은 12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소유한 건물의 일부를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하려는 움직임에 강하게 반대하며 주말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신천지 OUT 과천시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를 위한 과천 시민 총궐기 대회'를 열고, 신천지의 용도변경 반대를 외치며 과천시·시의회·정치권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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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소유 건물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 강력 대응 요구
과천시 1심에서 패소, 2심 대비해 법무법인 추가 합류 등 총력 대응

'신천지 OUT 과천시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를 위한 과천 시민 총궐기 대회'를 열고, 신천지의 용도변경 반대를 외치며 과천시·시의회·정치권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 하영주 의장을 비롯한 과천시의원 전원, 김현석 도의원 등 주요 기관장·정치인·단체장 등도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신천지는 과천시민 대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심 한복판에 있는 이마트 건물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신천지의 용도변경 시도는 단순한 행정 절차상의 일이 아니라 과거 상처를 재현하고 시민사회를 뒤흔드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과천시가 신천지의 용도변경 소송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과천시의회와 지역구 국회의원은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즉각 행동할 것을 요구하면서, 신천지 스스로 용도변경 시도를 철회 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신천지는 지난 2006년 3월 별양동 소재 건물을 매수 한 뒤 9~10층을 용도변경 없이 종교시설로 사용해 오고 있다.
당초 해당 건물의 용도는 '업무시설'로, 신천지는 이를 '문화 및 집회시설'로 한 차례 변경했다가 2023년 3월 다시 이곳의 용도를 '종교시설'로 변경한다는 신청서를 과천시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과천시가 불허 결정을 내리자, 신천지는 '건축물대장 기재 내용 변경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올 4월 수원지법에서 진행된 1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항소를 결정했으며, 2심 재판에 대비해 유사 소송에서 승소한 경력이 있는 법무법인을 추가로 합류시키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이싿.
이날 집회를 주최한 비상대책위에는 과천시 학부모연합회, 입주자대표연합회, 과천지킴시민연대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천지 #과천시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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