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회 용도변경 반대, 교육환경 위협"…시민 1000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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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건축물 용도변경 추진 반대를 위해 경기 과천지역 주민들이 집결했다.
신천지OUT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오후 5시 과천시 별양동 소재 중앙공원 일대에서 '과천을 지켜내자, 신천지 OUT'이라는 주제로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를 위한 과천 시민 총궐기 대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신천지 측이 과천시에 제출한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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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건축물 용도변경 추진 반대를 위해 경기 과천지역 주민들이 집결했다.
신천지OUT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오후 5시 과천시 별양동 소재 중앙공원 일대에서 '과천을 지켜내자, 신천지 OUT'이라는 주제로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를 위한 과천 시민 총궐기 대회'를 가졌다.
집회에는 학부모, 학생을 중심으로 한 시민 1000여 명과 신계용 과천시장,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 당협위원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집회는 신천지 측이 과천시에 제출한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시민들은 집회에서 "과천 사수, 신천지 아웃"이라고 큰 목소리로 외쳤다.
비대위 측은 "해당 건물은 과천 별양동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다. 반경 1㎞ 이내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 7개가 밀집해 있어 학부모와 시민들 사이에서 교육환경과 공동체 안전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용도변경이 아닌,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과천의 정체성과 미래를 지키는 중대한 결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신천지 교회가 입주해 있는 곳은 별양동 1-19번지의 10층 규모 건물 9~10층이다. 신천지는 지난 2006년 3월 이 건물 9층을 매수한 후 현재까지 9~10층을 용도변경 없이 종교시설로 쓰고 있다.
이곳의 최초 용도는 '업무시설-사무소'였으나, 신천지는 이후 '문화 및 집회시설-기타 집회장'으로 변경했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0년 이곳을 행정명령으로 폐쇄하기도 했다.

이후 신천지는 2023년 3월 이곳의 용도를 '문화 및 집회시설-기타 집회장'에서 '종교시설-교회'로 변경한다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시는 이를 불허했다.
그러자 신천지는 시를 상대로 '건축물대장 기재 내용 변경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올 4월 수원지법에서 진행된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원고(신천지)에 대한 건축물대장 기재 내용 변경 신청에 대해 피고(과천시)가 관계 법령이 정하지 않은, 다른 사유를 내세워 거부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시의 패소에 시민과 학부모 중심으로 신천지의 건축물 용도변경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약 2만 명의 서명부는 시에 제출됐다.
시는 지난달 초 항소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신천지 교회 건물이 시민의 공익성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를 입증하기 위해 용역을 오는 9월까지 추진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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