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34연승’ 주희정 감독, “단국대 지역방어 공략 만족도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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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정도다. 박정환, 문유현의 외곽이 들어가서 30~40%라고 이야기한다."
단국대 지역방어 공략 만족도를 묻자 주희정 감독은 "40% 정도다. 박정환, 문유현의 외곽이 들어가서 30~40%라고 이야기한다"며 "페인트존에서 기회가 많다. 코너에서 돌파해서 공략을 하라고 했는데 5번 중 1번 나왔다. 센터가 없어서 지역방어를 깨는 게 버거울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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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단국대를 71-62로 물리치고 조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는 더불어 2017년부터 이날 경기까지 MBC배 최다 연승 공동 1위인 34연승(중앙대)을 내달렸다.
고려대는 1쿼터에만 실책 7개를 범하는 등 경기 주도권을 단국대에게 뺏긴 뒤 3쿼터 중반까지 끌려갔지만, 단국대의 지역방어를 깨는 3점슛을 터트리며 흐름을 바꿨다.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큰 산을 넘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빅맨 자원이 부상이다. 스몰 라인업으로 잘 버텨서 여기까지 왔다. 중앙대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그건 그거다’며 “결선에서는 이도윤 활용을 많이 하려고 한다. 도윤이를 활용해서 외곽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단국대가 3-2 드랍존을 설 거라고 예상했다. 인아웃음 많이 하라고 했다. 탑에서 지체되었다. 그게 많이 아쉽다”며 “석준휘도, 이건희도 신현빈에게 득점을 줬지만, 잘 봉쇄했다. 거기서 활로를 뚫었다”고 덧붙였다.
단국대는 고려대와 경기를 앞두고 고려대가 지역방어를 잘 깨지 못한다며 지역방어를 오래 설 것을 공언했다.
단국대 지역방어 공략 만족도를 묻자 주희정 감독은 “40% 정도다. 박정환, 문유현의 외곽이 들어가서 30~40%라고 이야기한다”며 “페인트존에서 기회가 많다. 코너에서 돌파해서 공략을 하라고 했는데 5번 중 1번 나왔다. 센터가 없어서 지역방어를 깨는 게 버거울 거다”고 했다.
주희정 감독은 석준휘와 이건희에게 신현빈 수비를 맡긴 이유에 대해서는 “일부러 붙였다. 정승원과 김정현을 같이 투입했을 때 느려지고, 단국대가 지역방어를 서서 1명만 기용했다”며 “석준희와 이건희를 연습 시키니까 가능성이 보여서 승부를 띄웠다”고 했다.
주희정 감독은 초반 실책이 많았다고 하자 “전반 실책이 8개였다. 예선 3경기를 보면 두 자리를 넘었다. 실책이 많다. 전반에는 리바운드(11-17)도 졌다. 그래서 시소를 탔다”며 “신장 대비 골밑이 작은 걸 감안해서 실책을 적게 하자고 했는데 실책이 많아서 힘든 경기를 했다”고 이날 17개 실책을 범한 걸 아쉬워했다.
고려대는 한 때 가드 5명을 코트에 내보내기도 했다.
주희정 감독은 “신장이 작으면 에너지와 체력 소비가 많다. 우린 외곽자원이 많아서 상대 체력도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며 “단국대는 백업이 적어서 작은 선수로 활로를 찾으려고 했다. 고려대와 단국대는 백업이 있고 없는 차이였다. 개인적으로 의논할 코치가 있어서 센터가 없어도 어렵지만 운영을 잘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정현에게 강한 질책을 했던 주희정 감독은 “패기있게, 악착같이 볼에 대한 근성있게 했으면 한다. 넣고 못 넣고는 그 이후다. 근성이나 집착, 악착 같은 자세나 동작이 안 나온다”며 “혼자 빅맨으로 뛰니까 나머지 4명도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1학년이다. 거기서 성장하고 눈을 떠야 기술도 발전한다. 그래서 지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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