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바 "자립" 발언에 미 국무 "군사력 강화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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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국의 관세 조치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자립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생각은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10일 민영방송 후지TV 계열 위성방송 BS후지 프로그램에서 안보 등 미일 관계를 언급하며 "많이 의존하고 있으니까 말을 들으라는 식이라면 곤란하다"며 "미국 의존에서 한층 더 자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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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국의 관세 조치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자립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생각은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등이 열린 말레이시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시바 총리의 '자립'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부정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일본은 "매우 강고하고 양호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바뀔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10일 민영방송 후지TV 계열 위성방송 BS후지 프로그램에서 안보 등 미일 관계를 언급하며 "많이 의존하고 있으니까 말을 들으라는 식이라면 곤란하다"며 "미국 의존에서 한층 더 자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시바 총리가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도중 미일 관세협상과 관련해 강한 수위로 미국에 불만을 표시한 데 대한 설명을 요청받고서 한 말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9일 지바현에서 진행된 선거 지원 유세 도중 "국익을 건 싸움이다. 깔보는데 참을 수 있나"라며 "설령 동맹국이라도 정정당당하게 말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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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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