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이 유흥 성지?" 소문에 텅텅…"폐업 위기" 유포자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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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최근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양양에 대한 허위 정보와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1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양양군은 최근 수년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양양을 대상으로 한 동일한 문장 구조의 게시물이 반복 확산하고, 조회수와 추천 수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는 등 조직적인 허위 사실 유포 정황을 포착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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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최근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양양에 대한 허위 정보와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1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양양군은 최근 수년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양양을 대상으로 한 동일한 문장 구조의 게시물이 반복 확산하고, 조회수와 추천 수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는 등 조직적인 허위 사실 유포 정황을 포착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주민과 상인들이 군청에 "사실과 다른 소문 때문에 손님이 줄어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최근 SNS와 여러 커뮤니티 등에는 서핑 문화가 발달한 양양을 '유흥 성지'로 묘사하는 글들이 게시됐다가 삭제되는 일이 반복됐다. 게시글 작성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시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 측은 "근거 없는 허위 정보 확산으로 관광객 수가 급감하면서 지역의 서핑 숍, 음식점, 숙박업소 등 주요 관광업종이 폐업 위기에 몰리는 등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더 이상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양양군은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허위 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관광 산업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많은 군민이 근거 없는 온라인 루머로 생계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며 "허위 정보를 유포한 이들에게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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